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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혼자서 그렇게 궁시렁궁시렁하냐? (X)
나는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여 혼자서 구시렁거렸다. (O)
가게 주인은 큰소리를 치고 나서 궁시렁대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X)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자꾸 듣기 싫도록 하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사용할 때
‘궁시렁거리다’가 맞을까? 아니면 ‘구시렁거리다’가 맞을까?
정답은 ‘구시렁거리다’이다!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구시렁’이라는 말보다는 ‘궁시렁’이라는 말을 쓰는데요.
‘궁시렁’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비표준어이고 표준어는 ‘구시렁구시렁’, ‘구시렁거리다’, ‘구시렁대다’, ‘구시렁구시렁하다’이다.
앞으로는 ‘궁시렁’이라는 말 대신 ‘구시렁’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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