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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유산

영국 선사 시대의 거석문화 유적지, 스톤헨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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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Stonehenge)는 영국 남부 지방의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선사 시대의 유적지이다. 800여 개의 거대한 돌로 이루어진 이곳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남아 있는 고인돌과 함께 거석(巨石)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로 손꼽힌다.

 

 

중앙에 제단으로 쓰인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돌이 놓여 있고, 그 주변을 거대한 돌기둥들이 마치 말굽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또한 그 바깥쪽에도 높이가 2~7미터에 이르는 기둥 모양의 돌들이 둥그런 모양으로 서 있어서 세 겹으로 고리 모양을 이루고 있다. 가장 큰 돌기둥의 높이는 약 8미터 정도나 된다.

 

 

 

 

▲ 스톤헨지의 거석 배치도

 

 

 

누가, 언제, 어떠한 목적으로 이 신비스러운 유적을 세웠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 유적은 지금으로부터 약 4천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이다. 유네스코는 1986년에 이 신비로운 유적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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